
[PEDIEN] 김천시가 주최하고 무지크브로이가 주관한 ‘제5회 김천국제음악제’가 지난 19일 김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성대한 막을 내렸다. ‘Music of the Night’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음악제는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과 ‘노트르담 드 파리’의 대표곡을 선보이는 갈라 콘서트로 꾸며져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공연은 세계적인 무대에서 활약하는 바리톤 이응광을 비롯해 뮤지컬 배우 김수, 존 아이젠, 박상하, 김시하 등 정상급 출연진이 참여해 깊이 있는 가창력과 풍부한 표현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이들의 무대는 익숙한 뮤지컬 넘버에 생명력을 불어넣으며 공연의 감동을 더했다.
여기에 윤혁진 지휘자가 이끄는 아르텔필앙상블의 생생하고 웅장한 연주가 더해져 공연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앙상블은 뮤지컬 넘버 특유의 극적인 분위기를 살리면서도 섬세한 선율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공연장을 찾은 한 관람객은 “익숙한 뮤지컬 노래를 유명한 출연진과 생생한 연주로 직접 들으니 감동이 배가 됐다”며 “김천에서 이렇게 수준 높은 공연을 자주 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는 김천시민들이 문화예술 향유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뜨거운 박수와 호응 덕분에 뮤지컬 음악의 매력과 감동을 함께 나눌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시민들이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통해 김천시는 문화예술 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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