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제면 주민자치회, 추석맞이 태극기 정비로 나라사랑 실천 (거창군 제공)



[PEDIEN] 추석 연휴를 앞두고 거창군 고제면 주민자치회가 나라사랑 실천에 나섰다.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지난 22일, 관내 마을회관과 경로당 28개소, 버스승강장 25개소를 찾아 훼손되거나 오염된 태극기를 점검하고 새 태극기로 교체하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태극기 정비는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하고 정돈된 고향의 모습을 보여주는 동시에, 태극기를 통해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단순히 깃발을 교체하는 것을 넘어, 태극기가 상징하는 가치를 지역 사회에 확산시키려는 노력이다.

고제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2017년부터 매년 한국전쟁 참전용사 위령제를 봉행하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있다. 이번 태극기 정비 활동 역시 이러한 맥락에서, 나라를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들을 기억하고 그 정신을 계승하자는 의미를 더했다.

강기성 고제면 주민자치회장은 “태극기를 정비하는 작은 실천이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와 나라사랑 정신을 이어가는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심선이 고제면장은 “추석을 앞두고 태극기 정비에 참여해 주신 주민자치회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고향을 찾는 모든 분들이 깨끗하게 정비된 태극기를 보며 고향의 정과 함께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느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