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천안시 시청



[PEDIEN] 천안시가 한국 축구의 발자취를 담을 축구역사박물관 건립을 위해 파주프런티어FC와 손을 잡았다. 시는 지난 22일 파주NFC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을 통해 박물관의 소장 유물을 확충하고 파주프런티어FC의 역사적 기록을 체계적으로 보존·연구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은 축구역사박물관 건립 사업에 필수적인 다양한 기록과 자료를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전문적인 연구 및 전시를 수행하는 데 목적이 있다. 파주프런티어FC는 구단이 보유한 축구 관련 기록과 자료를 박물관에 제공하며, 유물 기증 운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팬과 선수단을 대상으로 박물관 프로그램 참여를 독려하는 역할도 맡는다.

축구역사박물관은 현재 건축 설계 단계에 있으며, 내년 7월 설계를 마무리한 뒤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2029년 개관을 목표로 한국 축구의 풍부한 역사를 담아낼 준비를 하고 있다. 박물관은 단순한 유물 전시를 넘어, 한국 축구의 발전 과정과 의미 있는 순간들을 기록하고 연구하는 중심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보관 파주프런티어FC 단장은 “이번 협약은 우리 구단의 역사를 체계적으로 기록하고 미래의 브랜드 자산으로 만들어가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한국 축구사의 의미 있는 기록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응일 천안시 문화체육국장은 “축구역사박물관 건립에 관심을 가져준 파주프런티어FC에 감사드린다”며, “박물관이 한국 축구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아내는 중심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