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송곡 은행나무 창작마루’ 정식 개관… 지역 문화거점 새 출발 (아산시 제공)



[PEDIEN] 아산시가 곡교천과 은행나무길 인근에 새로운 생활문화 거점인 ‘송곡 은행나무 창작마루’를 정식 개관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곳은 주민과 예술인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지난 21일 오세현 아산시장과 지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졌다.

연면적 2082㎡,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시설에는 전시실, 프로그램실, 회의실, 동아리실, 창작공간 등이 마련됐다. 지난해 8월 착공해 올해 4월 준공했으며, 지난 7월부터 시범운영을 거쳤다.

‘송곡 은행나무 창작마루’는 아산시와 송곡2리 주민들이 함께 조성한 공간으로, 주민과 예술인이 만나 창작 활동을 펼치는 지역의 새로운 문화 중심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현재 지하 1층에서는 라인댄스, 통기타 등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활발히 운영 중이며, 1층과 2층에서는 가죽공예, 등 공예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 지역 예술인과 주민이 참여하는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창작자 양성 교육 및 생활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라탄 공예, 식물화 그리기, 도자 공예 등 다채로운 강좌가 준비돼 있다.

또한, 곡교천과 은행나무길 등 주변 관광 자원과 연계하여 문화와 관광이 융합된 공간으로 발전시켜 지역 문화예술의 경쟁력을 한층 높여나갈 방침이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이곳은 단순한 문화시설을 넘어 주민과 지역 예술인이 소통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 거점”이라며 “아산을 대표하는 문화·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