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2026 대한민국 이스포츠 리그 이터널 리턴 슈퍼위크’ 성료 (아산시 제공)



[PEDIEN] 충남 아산시에서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이스포츠 리그 이터널 리턴 슈퍼위크’가 전국 선수와 관람객 3천여 명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에는 충남 연고 게임단인 ‘충남 CNJ 이스포츠’를 포함한 전국 16개 시·도 대표 프로팀이 참가해 이터널 리턴 종목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e스포츠협회, 님블뉴런, 충남콘텐츠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충청남도와 아산시가 후원한 이 행사는 총 3천여 명의 인원이 방문하는 등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단순한 경기 관람을 넘어, 대회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는 다채로운 부대 행사도 마련됐다. 러블리즈 출신 가수 류수정과 가상 가수 스코시즘의 축하공연은 물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체험 공간이 눈길을 끌었다.

아케이드, 가상현실 등 놀이 체험 공간과 팬들이 직접 제작한 창작 상품을 판매하는 ‘루미아 야시장’, 충남 연고팀 CNJ의 팬 서비스 공간인 ‘충남 홈구단 존’ 등은 이스포츠 팬은 물론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도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슈퍼위크는 전국 이스포츠 선수들에게 경기력 향상과 교류의 장을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청소년과 시민들이 이스포츠를 건전한 여가 및 문화 콘텐츠로 접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또한, 전국 각지에서 아산을 찾은 선수와 관람객들은 지역 상권과 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며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한편, 아산시는 충청남도와 함께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아산시 배방읍에 ‘충남 이스포츠 상설 경기장’을 조성 중이다. 연면적 3894㎡, 주 경기장 429석 규모로 건립되는 이 경기장은 전국 5번째 이스포츠 경기장이자 전국 최초의 신축 경기장으로, 향후 아산시가 이스포츠 메카로 도약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이번 대회가 선수와 시민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이스포츠 축제로 마무리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아산이 이스포츠 인재를 양성하고 건전한 게임문화 확산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관련 대회와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