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청남도가 지역 건설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성장을 견인할 ‘제4기 충청남도 신뢰건설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건실한 지역 전문건설업체를 발굴해 대형 건설 공사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수주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22년 전국 최초로 도입돼 운영 중인 이 제도는 지역 건설업체들이 대형 건설사 및 건설 현장에 효과적으로 홍보되고, 협력업체 등록 및 하도급 참여를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신청 접수는 다음달 20일까지 진행되며, 약 100개사 내외의 전문건설업체가 선정될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토목, 건축, 조경, 설비 등 전문건설공사 전반이며, 복수 공종 신청도 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3년 이상 충청남도에 본점 또는 주된 영업소를 두고 건설업을 영위한 전문건설업 등록업체다. 다만, 신용등급 B- 이상, 현금흐름등급 C- 이상, 부채비율 300% 이하 등의 엄격한 재무 건전성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또한, 전문건설업 등록 기준상 필수적인 건설기술인의 과반수는 충청권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도는 서류 평가, 현장 실사, 기업 대표 면담 등 다각적인 평가를 통해 공사 수행 능력, 안전 관리 수준, 시장 진출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최종 선정 결과는 오는 11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선정된 신뢰건설기업에게는 △대형 건설사 및 현장 대상 집중 홍보 △협력업체 등록 및 신용평가 관련 맞춤형 컨설팅과 역량 강화 교육 △발주·하도급 및 협력업체 등록 정보 제공 △품질·안전·신기술 등 기술 경쟁력 강화 지원 등이 제공된다. 인증 기간은 2025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2년간이다.
더불어, 신뢰건설기업과 하도급 계약을 체결하는 원도급사에게는 하도급대금 지급보증서 발급 수수료를 우선 지원하여 지역업체와의 상생 협력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서와 관련 증빙 서류를 구비하여 충청남도 건설정책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신청 요건과 제출 서류는 충청남도 누리집 공고·고시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건설정책과 건설기술팀으로 하면 된다.
김성환 충청남도 건설정책과장은 “경쟁력 있는 지역업체가 대형 건설사와 협력을 확대하고 실제 공사 참여로 이어지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지역 건설기업의 수주 확대는 지역 일자리 창출과 연관 산업 활성화의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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