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도움이 절실한 청년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돕는 통합 지원 거점, ‘광주청년미래센터’가 문을 열었다.
광주광역시는 고립·은둔청년뿐만 아니라 가족을 돌보느라 학업과 일상 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가족돌봄청년까지 포괄하는 위기청년 통합 지원 거점인 ‘광주청년미래센터’를 동구 전일빌딩245 인근에 마련하고 21일 공식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안평환 통합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박정환 복지정책관, 김태진 광주청년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센터의 힘찬 시작을 축하했다.
‘광주청년미래센터’는 기존에 운영되던 은둔형외톨이지원센터를 확대·개편한 것으로, 그간 쌓아온 고립·은둔청년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폭넓은 지원을 펼친다. 가족을 돌보느라 자신의 삶을 뒤로할 수밖에 없었던 청년들의 어려움에도 귀 기울이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센터는 위기청년 개개인의 상황과 필요에 맞는 1:1 맞춤 사례관리, 심리·정서 상담, 자기돌봄 지원, 사회참여 프로그램 운영, 일자리 연계 등 다각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도움이 필요한 청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지역 내 복지, 보건, 고용 자원과 긴밀히 연계하여 회복과 자립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광주시 거주 청년이라면 누구나 센터를 이용할 수 있으며, 고립·은둔 중장년도 나이에 상관없이 도움을 요청하면 상담 등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센터는 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광주시는 ‘광주청년미래센터’를 통해 청년 복지의 사각지대를 줄이고 지원의 실효성을 높여, 고립과 돌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더 이상 혼자 힘들어하지 않도록 촘촘하고 통합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해나갈 방침이다.
박정환 복지정책관은 “가족돌봄과 고립·은둔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다시 일상을 회복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든든히 뒷받침하겠다”며 “청년 한 사람 한 사람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위기청년이 혼자 버티지 않아도 되는 촘촘한 지원체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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