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시청



[PEDIEN] 대구시가 다가오는 추석 연휴 기간 해외여행객 증가에 대비하여 해외감염병 예방을 위한 범정부적 합동 캠페인을 실시한다. 질병관리청 경북권질병대응센터, 국립포항검역소, 대구시 보건소 관계자 20여 명은 오는 9월 23일 대구국제공항에서 해외 출입국자와 공항 이용객을 대상으로 해외감염병 예방 홍보 활동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은 해외여행객이 급증하는 명절 연휴 기간 동안 해외에서 유입될 수 있는 감염병의 지역사회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 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홍역과 모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예방 홍보를 중점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전 세계적으로 환자 발생이 끊이지 않는 홍역은 전염성이 매우 높아 해외여행객이 많은 시기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말라리아, 일본뇌염, 뎅기열 등 모기 매개 감염병은 베트남,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열대·아열대 지역에서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모기 기피제 사용 및 야외 활동 시 긴 옷 착용 등 개인적인 예방 수칙 준수가 강조된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홍보 부스와 배너를 설치하고 피켓과 현수막을 활용한 가두 캠페인을 병행한다. 출입국자들은 해외 감염병 예방수칙이 담긴 홍보물을 받아볼 수 있으며, ‘해외감염병NOW’ 앱을 통해 국가별 최신 감염병 정보를 얻고, 입국 시 Q-CODE 시스템 이용 방법에 대한 안내도 받을 수 있다. 감염병 의심 증상 발생 시 관할 보건소나 질병관리청 콜센터 1339로 즉시 신고하는 방법에 대한 안내도 제공된다.

조상연 경북권질병대응센터 과장은 “해외 감염병의 국내 유입을 조기에 인지하고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여행 전 국가별 감염병 정보를 반드시 확인하고, 중점검역관리지역 방문 시 검역관에게 신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재홍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해외여행 중에는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귀국 후 발열이나 발진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가까운 보건소나 질병관리청 콜센터로 신고해 달라”고 거듭 강조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