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문화재단, 전통 시조의 멋과 울림 잇는다 (평택시 제공)



[PEDIEN] 우리 민족 고유의 성악 장르인 시조의 깊은 멋과 울림을 시민들에게 선사할 특별한 무대가 마련된다. 평택시문화재단은 오는 11월 21일, 평택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감정을 절제하면서도 깊은 감동을 전하는 시조의 매력을 알리고, 전국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시조 명인들의 무대를 통해 우리 전통 예술의 아름다움을 재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초대전은 시조 명인들의 무대와 어린이 합창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며 세대 간 교류와 전통 예술의 전승이라는 의미를 더한다.

무대에는 서정희, 박승규, 장영이, 박향임, 김금파, 이현택, 최연욱, 김창선 등 국내 최고로 손꼽히는 시조 명인 8인이 출연하여 각자의 기량을 뽐낸다. 시조가 다소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는 관객들을 위해 잔잔하고 담백한 곡부터 화려한 기교와 시원한 고음을 넘나드는 고난도 곡까지,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구성하여 시조의 폭넓은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시조 명인 8인과 평택시우회, 한국 전통 무용팀이 협연하며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어린이 합창단이 시조 ‘동창이’를 부르며 우리 전통 소리를 직접 경험하는 귀한 시간을 갖는다. 마지막 순서로는 전 출연진이 함께 맺음소리 ‘학타고’를 부르며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명인들의 깊이 있는 소리와 어린이들의 맑은 합창이 어우러져 세대를 잇는 시조의 가치를 생생하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평택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전국의 시조 명인과 지역 예술인, 어린이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전통 시조의 멋과 가치를 나누는 소중한 자리”라고 강조하며, “명인들의 깊이 있는 소리와 다양한 무대를 통해 시민들이 시조를 보다 친숙하게 접하고 전통 예술의 아름다움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은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티켓 예매는 오는 9월 22일 오후 2시부터 YES24 티켓을 통해 가능하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