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아산교육지원청이 2026년 아산 유보통합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지난 9월 18일, 장애통합 파란나라어린이집과 꼬망쎄어린이집에서는 '가시가 있어서 행복해'라는 제목의 연극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영유아들이 장애나 신체적 특성을 부정적인 것으로 여기는 대신,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각자의 장점과 강점을 발견하며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연극은 가시를 가진 도슴도치의 이야기를 통해 '다름'에 대한 생각을 자연스럽게 풀어내며, 장애를 단순히 '도움을 받아야 하는 대상'으로만 보는 시각에서 벗어나 모두가 가진 고유한 특성과 능력을 존중할 때 함께 살아갈 수 있다는 메시지를 영유아 눈높이에 맞춰 전달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두 어린이집이 함께 참여하며 기관의 경계를 넘어 영유아들이 배우고 소통하는 유보통합의 취지를 실천하는 기회가 되었다. 파란나라어린이집 관계자는 "아이들이 친구마다 생김새와 특징이 다르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그 다름 속에서 장점과 강점을 발견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교육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그는 아이들이 직접 도슴도치의 가시에 클레이를 끼워보며 서로 다른 모습을 인정하고 함께할 방법을 경험한 것이 의미 있었다고 덧붙였다.
아산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영유아들이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고 각자의 강점을 발견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현장과 함께하는 유보통합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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