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유학생·외국인 근로자 친선 축구대회…300여명 함께 (정읍시 제공)



[PEDIEN] 정읍시가 지난 20일 신태인축구장에서 '제4회 유학생·외국인근로자 친선 축구대회'를 개최하며 다양한 국적의 참가자들이 함께 뛰고 교류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정읍다문화이주민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정읍을 비롯해 전북, 광주, 충남 지역에서 총 8개 팀이 참가했다. 선수와 심판, 진행 요원, 관중을 포함해 300여 명이 경기장을 찾아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경기에는 정읍 제우스 FC를 비롯해 네팔, 미얀마, 태국, 베트남 등 다양한 국가 선수들로 구성된 팀들이 출전해 축구 실력을 겨뤘다. 참가자들은 승패를 떠나 함께 땀 흘리며 서로를 격려하고 우정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축구를 통해 유학생과 외국인 근로자들이 우정을 쌓고 정읍의 소중한 구성원으로 함께 살아가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어울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는 이번 축구대회 외에도 외국인 주민을 위한 문화 체험, 문화 탐방, 건강 관리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증진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데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