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북 정읍시가 지역 농업 발전을 이끌 전문 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18일 제2청사 대강당에서 ‘2026년 정읍 단풍미인대학 수료식’을 열고 3개 과정, 총 90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올해로 누적 수료생 1381명을 넘어선 단풍미인대학은 2008년부터 지역 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실용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 올해는 특히 블루베리반, 친환경농업반, 청년씨이오반 등 세 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농업 현장의 요구를 적극 반영했다.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약 7개월간 진행된 교육 과정은 각 과정의 특성에 맞춰 전문적인 이론 교육과 함께 실습, 그리고 실제 영농 현장을 방문하는 교육으로 짜임새 있게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블루베리 재배의 최신 기술을 습득하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업의 현장 적용 방안을 익혔다. 또한 청년농업인들에게는 실질적인 농업 경영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뛰어난 성과를 보인 교육생들에 대한 시상도 함께 이루어졌다. 농촌진흥청장상은 블루베리반 유종억 씨가 수상했으며, 정읍시장상은 친환경농업반 이정열 씨, 블루베리반 이미영 씨, 청년씨이오반 손상운 씨가 각각 받았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바쁜 영농 일정 속에서도 교육에 성실히 임해준 수료생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이론과 실습을 통해 배운 지식과 경험을 실제 영농 현장에 적극 활용하여 정읍 농업의 발전을 이끄는 핵심 인재로 성장해주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시는 앞으로도 농업 현장의 변화하는 환경과 농업인들의 다양한 교육 수요에 부응하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정읍시 농업의 경쟁력을 한층 더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