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꽃 심고 노래로 하나 되고… 희망의샘, 송광정심원서 행복한 동행’ (전주시 제공)



[PEDIEN] 완주군에 위치한 송광정심원에서 지난 9월 19일,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18년간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온 희망의샘 안전봉사대가 ‘함께 피우는 가을꽃, 함께 나누는 행복’이라는 주제로 정원 조성과 문화공연 봉사를 펼쳤다.

이날 봉사대원들은 정심원 화단에 국화와 다채로운 가을꽃을 직접 심으며 아름다운 정원을 탄생시켰다. 원생들과 함께 꽃을 감상하며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의 백미는 정심원 가족들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즐긴 문화공연이었다. 평소 좋아하는 노래를 직접 부르는 무대의 주인공이 된 원생들. 봉사대원들은 뜨거운 박수와 환호로 화답하며 모두가 하나 되는 흥겨운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문경관 희망의샘 안전봉사대 회장은 “봉사는 무엇을 해드리는 것보다 함께 웃고 즐기며 마음을 나누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심은 가을꽃처럼 정심원 가족들의 일상에도 밝고 따뜻한 웃음이 오래 이어지기를 바란다”는 진심 어린 소망을 전했다.

이경주 송광정심원 원장 역시 “직접 노래를 부르고 봉사대원들과 함께 어울리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며 “아름다운 가을 정원까지 만들어 주신 희망의샘 안전봉사대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희망의샘 안전봉사대는 송광정심원뿐만 아니라 참사랑낙원, 정읍 자애원, 행복의집 등 지역 내 여러 사회복지시설을 꾸준히 방문하고 있다. 꽃 식재, 문화공연, 나눔 활동 등 다방면에 걸친 봉사로 지역사회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또한 어르신 무료급식과 생활안전 봉사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