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내장상동 새마을부녀회, 밑반찬 35벌 나눔…집배원 배송도 (정읍시 제공)



[PEDIEN] 정읍시 내장상동 새마을부녀회가 지역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 나눔을 실천했다. 지난 18일, 회원 28명은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김치와 불고기, 고추장아찌 등을 준비하여 총 35벌의 밑반찬을 마련했다.

이날 준비된 밑반찬 중 30벌은 지역 내 어르신과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의 가정으로 직접 전달되었다. 이를 통해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고 생활 실태와 안부를 살피는 기회를 가졌다.

나머지 5벌의 밑반찬은 필요한 주민들이 언제든 이용할 수 있도록 내장상동 공유냉장고에 채워졌다. 이는 지역 공동체 내에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하는 실질적인 방안으로 평가된다.

특히 이번 밑반찬 전달에는 정읍우체국 집배원들이 협력하여 눈길을 끌었다. 정읍우체국과 정읍시새마을회의 업무협약에 따라 집배원들은 반찬 배달을 담당하며 대상 가구의 생활 상태를 살피는 역할까지 수행했다. 이러한 협력은 지역사회 돌봄 체계를 더욱 촘촘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

송래정 내장상동 새마을부녀회장은 "회원들의 정성과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과 소외된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며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오경이 동장은 "지역을 위해 꾸준히 봉사하는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새마을부녀회의 따뜻한 나눔과 우체국의 촘촘한 배달망이 더해져 지역사회 돌봄의 의미가 더욱 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