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의령군이 제19회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하며 지난 1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한 치매극복 주간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는 단순 홍보를 넘어 군민이 직접 참여하고 건강을 챙기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눈길을 끌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챌린지'였다. 450여 명의 군민이 인지케어 앱을 활용해 9만 21보 걷기와 일기쓰기 5회를 목표로 삼았다. 걷는 동안 하루의 기억을 기록하며 신체 건강은 물론 인지 기능까지 관리하는 기회를 가졌다.
지난 18일 열린 '치매극복 홍보·체험관' 역시 550여 명의 발길이 이어졌다. 보건소와 치매안심센터는 의령경찰서, 의령소방서, 의령군립노인전문병원, 의령군자원봉사협의회 등 지역 내 여러 기관과 협력했다. 이 자리에서 참가자들은 치매 예방 정보뿐만 아니라 암 검진, 금융사기 피해 예방, 소화기 사용법 등 실생활에 유용한 건강 및 안전 정보를 얻었다.
이수남 보건소장은 "치매 예방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걷고 기록하고 서로 관심을 갖는 일상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도 조기 검진, 예방, 사례 관리, 가족 지원 등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치매 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