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강원특별자치도가 김양호 전 삼척시장을 제5대 강원경제자유구역청장으로 임명했다. 9월 21일 임명장을 받은 김 청장은 이날 오후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김 청장은 삼척고와 강원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후 지방행정 현장에서 30년 이상 경력을 쌓았다. 기초자치단체 비서실장, 강원도의회 의원, 삼척시장 등을 거치며 지역 개발과 투자 유치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민선 6·7기 삼척시장 재임 시절, 지역의 오랜 숙원이었던 원전 건설 계획 백지화를 이끌었다. 이후 도내 최초로 수소산업을 핵심 정책으로 도입하며 지역 산업 구조를 미래 친환경 에너지 중심으로 전환하는 데 주력했다.
그 결과, 액화수소 규제자유특구 지정, 수소 R&D 특화도시 조성, ESS 안전성 검증센터 유치 등을 성공시켰다. 또한 쏠비치 삼척 등 대규모 민간 자본 유치와 함께 삼척해상케이블카, 미로정원, 활기 치유의 숲 등 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확충했다. 광역 교통망 확보를 위해 동서 6축 고속도로 중점 추진 구간 확정에도 기여했다.
김양호 신임 청장은 앞으로 3년간 강원경제자유구역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주력할 계획이다. 망상지구 개발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북평·옥계지구 투자 유치에 집중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도는 김 청장이 가진 풍부한 지방행정 경험과 지역 개발 전문성을 바탕으로 경제자유구역 투자 유치 활성화 등 개발 사업을 적극 이끌어 나갈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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