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전삼천중학교가 학교 공간 혁신의 결실인 ‘세내울도서관’ 개관을 기념하며 범죄심리전문가 표창원 작가를 초청해 ‘질문이 있는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행사는 오는 9월 21일 교내 세내울관에서 열린다.
이번 북콘서트는 일방적인 강연 방식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능동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데 중점을 뒀다. 학생들이 미리 책을 읽고 질문을 만들어 표창원 작가와 직접 소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주제 도서로는 표창원 작가의 장편소설 ‘쓰레기 섬, 훼손당한 자’가 선정되었다. 대전삼천중학교는 학생들에게 도서를 사전에 배부하고, 도서관 내 질문함과 온라인 창구를 통해 학생들의 의견을 취합하는 ‘나의 질문이 행사가 되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행사 준비 과정에 대한 흥미를 높였다.
행사는 총 2부로 구성된다. 1부 ‘강연 마당’에서는 표창원 작가가 직접 책의 집필 배경과 핵심 메시지를 전달한다. 2부 ‘질문 마당’에서는 학생들이 행사의 진행을 맡아 사전에 받은 질문과 현장에서 즉석으로 제기되는 질문을 통해 저자와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행사 종료 후에는 세내울도서관 내에 ‘북콘서트 질문 답변 아카이브’를 전시하여 독서 활동의 열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는 학생들의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독서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유지시키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삼천중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책을 깊이 탐구하고 저자와 질문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창의적이고 비판적인 사고력을 기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새롭게 문을 연 세내울도서관이 단순한 학습 공간을 넘어 학생들이 복합적인 문화 활동을 즐기고 서로 소통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의 발언은 새 도서관에 대한 학교의 기대감을 잘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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