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사천시청소년수련관이 주최한 '2026 가족명랑운동회'가 28가족 98명 전원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삼천포학생체육관은 참가자들의 뜨거운 함성과 웃음소리로 가득 찼다.
행사의 시작을 알린 것은 철저한 사전 안전 교육이었다. 사천시청소년수련관 이영숙 관장이 직접 나서 참가자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건강한 참여를 당부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운동회는 기존의 틀을 깨는 연령 맞춤형 이색 종목들로 채워졌다. 참가자들은 '고릴라 달리기'에서 우스꽝스러운 동작으로 웃음바다를 만들었고, '파도타기 차차차'에서는 박자에 맞춰 봉을 통과시키며 탄성을 자아냈다.
진정한 팀워크를 선보이는 종목들도 현장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징검다리 건너기'에서는 9명의 판깔이가 길을 터주고 성인 주자가 달리는 모습이 연출되었고, '점보스태킹 탑쌓기'에서는 릴레이 스피드의 극치를 보여주었다.
반전과 집중력을 요구하는 종목들도 이어졌다. '복불복 O X 퀴즈'는 한순간의 선택으로 생존이 갈리는 짜릿함을 선사했으며, '나는야 야구왕'은 마지막까지 흥미진진한 대결을 펼쳤다.
사천시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오늘 하루 점수판의 숫자보다 가족이 함께 뒹굴고 웃으며 찍은 '인생 컷'이 참가자들에게 더 큰 선물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청소년과 가족이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따뜻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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