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한국도로교통공단 충주운전면허시험장이 거동이 불편한 단양군 지역 고령 운전자를 위해 '찾아가는 고령운전자 이동민원실'을 운영했다. 지난 9월 18일 단양군 평생학습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운전면허 갱신에 필요한 제반 절차를 지역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만 75세 이상 고령 운전자는 운전면허 갱신 시 교통안전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온라인 교육도 가능하지만, 디지털 기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은 교육을 받기 위해 멀리 떨어진 운전면허시험장까지 직접 방문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충주운전면허시험장은 단양경찰서, 한국도로교통공단 충북지부와 긴밀히 협력하여 이번 이동민원실을 기획했다. 단양군에서 교통안전교육과 운전면허 갱신 업무를 한자리에서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단양군 내 갱신 대상 고령 운전자 44명이 참여해 면허 갱신 절차를 진행했다. 더불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용품을 배부하고, 운전자 개개인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안전운전 컨설팅도 제공했다.
충주운전면허시험장 관계자는 고령 인구 증가 추세에 맞춰 운전면허 행정 서비스 역시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개선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원거리 지역 주민들이 운전면허 관련 서비스를 한층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이동민원실 운영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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