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평창군시설관리공단이 지역 내 취약계층 5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보일러 무상 교체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 사업은 연탄이나 기름보일러 등 낡은 난방 시설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구에 따뜻한 겨울을 선사하고, 일산화탄소 누출이나 화재와 같은 안전사고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은 올해 자체 예산 600만원을 투입해 이 사업을 추진했다. 평창군 복지정책과의 추천과 적격 확인 절차를 거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가운데 보일러 교체가 시급한 5가구를 최종 선정했다. 지원 대상은 평창읍, 미탄면, 대화면, 용평면, 봉평면 등 5개 읍면에 거주하는 가구로, 이 중 3가구는 연탄보일러, 2가구는 기름보일러를 사용하고 있었다.
지난 8월 대상 가구를 방문해 설치 여건을 확인한 공단은 9월부터 가구별로 새 보일러 설치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한국열관리시공협회 평창지회가 무상으로 시공을 맡아 힘을 보탰다. 지난 18일 마지막 설치가 이루어진 봉평면 현장에는 최순철 이사장과 공단 직원들이 이용식 지회장과 함께 방문해 교체 작업을 살피고, 주민들에게 새 보일러 사용법과 겨울철 안전 수칙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은 평창군, 공단, 그리고 협회가 각각 대상자 확인, 보일러 지원, 설치 시공을 담당하는 유기적인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했기에 가능했다. 이러한 협력 덕분에 사업비 전액을 보일러 구입에 집중할 수 있었다.
공단은 앞으로도 설치 가구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여 그 결과를 내년 사업 규모와 지원 방식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 최순철 이사장은 “지역 전문단체와 협력하여 이웃에게 꼭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평창군, 협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주민 생활과 밀접한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용식 지회장 역시 “이번 보일러 설치가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전문성을 살린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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