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홍천군보건소가 야외 훈련과 작전 수행으로 감염병 매개체에 노출될 위험이 높은 군 장병을 대상으로 매개체 감염병 예방 교육을 본격화한다. 이번 교육은 홍천군보건소가 주관하고 강원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 질병조사과, 육군 제11기동사단 및 제20기갑여단과 긴밀히 협력해 추진된다.
교육은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약 300여 명의 장병이 참여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다양한 종류와 주요 증상, 야외 활동 시 반드시 지켜야 할 예방 수칙, 그리고 의심 증상 발생 시 신속하고 올바른 대처 방법 등을 포함한다. 특히 실제 훈련 및 야외 활동 과정에서 장병들이 교육 내용을 쉽게 적용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교육의 초점을 맞춘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감염된 진드기에 물렸을 때 발열, 두통, 구토 등의 증상을 유발하는 질병이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 활동 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긴 옷과 긴 바지를 착용하고,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등 개인적인 예방 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만약 진드기에 물린 후 발열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전문적인 진료를 받아야 한다.
군 장병들은 야외 활동 빈도가 높아 진드기를 비롯한 감염병 매개체에 노출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다. 따라서 개인별 예방 수칙을 철저히 숙지하고 생활화하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핵심이다. 홍천군보건소는 이미 관내 군부대를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교육과 홍보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으며, 기피제 배부 등 실질적인 예방 지원도 지속하고 있다.
심은희 홍천군보건소장은 “야외 활동과 훈련이 많은 장병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매개체 감염병의 위험성을 정확히 인지하고 예방 수칙을 일상 습관으로 만드는 계기를 얻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부대 및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장병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감염병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교육과 홍보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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