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한민국 최고의 전통 민속예술 축제인 ‘제67회 한국민속예술제’가 지난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진부면민체육공원에서 열린 대장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문화체육관광부,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이 주최하고 평창군과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관한 이번 예술제에는 전국 16개 시·도 및 이북 5도 경연대표팀과 1만여 명의 관람객이 참가해 전통 예술의 멋과 흥을 나누는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행사 2일 차인 19일 저녁, 전국 각 지역의 자존심을 걸고 펼쳐진 일반부 경연 결과 대구광역시의 달성다사농악팀이 최고 영예인 대상을 차지했다. 이들은 뛰어난 예술성과 전통 가락의 완벽한 재현으로 심사위원과 관람객 모두에게 찬사를 받았다.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한국 민속예술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부 경연이 이어졌으며, 충청남도 천안방축골농악팀이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에서는 일반부와 청소년부를 합쳐 총 40개 팀이 수상의 영광을 누렸으며, 사라져가는 지역 민속예술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뜻깊은 결실을 거두었다.
본 경연 외에도 버스킹 공연, 홍보체험 부스, 향토음식 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되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철저한 안전관리 대책과 정돈된 동선 운영 덕분에 대규모 인파가 몰렸음에도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행사가 마무리될 수 있었다.
박서우 평창군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축제는 월정사 합창단의 입장식 피켓 지원, 군 민속보존회원들의 선두 참여, 평창아라리 보존회의 개막 공연, 평창둔전평농악의 종합심사 공연에 이르기까지 지역 민속예술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헌신이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전국 시·도 대표단의 수준 높은 민속 경연뿐만 아니라 지역 예술인들의 버스킹 공연, 농특산품 홍보 체험부스, 지역 먹거리 장터 등 일반 관람객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어우러진 행사였다”며, “3일간 뜨거운 열정을 보여준 전국의 민속예술인들과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주신 평창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대회에 강원특별자치도 일반부 대표로 참가한 인제뗏목소리팀은 전승상을, 청소년부 대표로 참가한 평창 용평서낭굿농악팀은 입장상과 전승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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