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봉중, 청렴을 두 글자에 담다‘청렴 이행시 짓기’ 운영 (아산교육지원청 제공)



[PEDIEN] 충남 아산시 음봉중에 청렴을 향한 다채로운 메시지가 넘실거렸다. 지난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닷새간, 전교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이행시 짓기'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청렴이라는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 학교 구성원 모두가 자연스럽게 청렴을 생각하고 실천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과 교직원은 '청렴', '정직', '양심', '공정' 네 가지 단어 중 하나를 선택해, 각 단어에 얽힌 자신만의 청렴 이야기를 이행시로 풀어냈다. 학생 200여 명이 재치와 진심을 담아 쓴 이행시들은 교내에 전시되어, 함께 웃고 공감하는 청렴 문화의 장을 만들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창의성과 메시지 전달력을 기준으로 우수작 10편을 선정해 그 의미를 더했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렴이 단순히 지켜야 할 규칙을 넘어, 우리 생활 속에서 함께 고민하고 실천해야 할 중요한 가치임을 공유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음봉중은 앞으로도 서로 신뢰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바탕으로, 청렴한 학교를 만들어나갈 방침이다. 이번 이행시 짓기 행사는 청렴 실천 의식을 확산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