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강진군이 지난 18일 병영면 일원에서 '2026 하반기 강진 불금불파' 행사를 개장하며 본격적인 가을 관광객 맞이에 나섰다. 이 프로그램은 병영의 역사와 문화를 야간 관광 상품으로 개발해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중점을 둔다.
개장일에는 가수 최재구가 출연해 흥겨운 공연을 선보이며 행사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한,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강진사랑상품권 환급 이벤트에 참여하며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는 기회를 가졌다. 일정 금액 이상 소비 영수증을 제출하면 최대 3만원까지 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어 방문객 만족도를 높였다.
이번 '불금불파'는 단순한 볼거리 제공을 넘어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지역 주민이 운영하는 할머니 장터와 SNS 이벤트, 자전거 여행, 하멜양조장 투어 등은 병영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청년 셰프들이 선보이는 파스타, 피자 등은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미식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병영의 밤을 감성적으로 즐길 수 있는 야간 숙박 체험도 눈길을 끈다. 하멜텐트촌은 매주 금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영되며, 네이버폼을 통해 사전 신청해야 한다. 10월부터는 '불금불파 텐트촌'도 1박 2일 일정으로 운영된다. 예약은 인스타그램 'projectdo24' 프로필 링크를 통해 할 수 있으며, 회차별 예약은 9월 19일부터 시작된다.
행사장은 조선시대 병영 상인의 활동과 역사를 소개하는 병영상인 홍보관도 운영한다.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병영이 지닌 상업적·문화적 가치를 엿볼 수 있다.
'2026 하반기 강진 불금불파'는 오는 11월 14일까지 이어진다. 단, 추석 연휴와 강진만춤추는갈대축제 기간은 제외된다.
강진군 관계자는 “개장일에 많은 방문객이 찾아 활기를 띠었다”며 “남은 기간에도 병영의 역사·문화 자원과 지역 상권을 연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특별한 가을밤의 추억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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