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시청



[PEDIEN]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김제전통시장 일원에서 펼쳐진 ‘제2회 김제전통시장 100년 먹거리장터’가 3천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야시장 먹거리 축제로, ‘김제 국가유산 야행’과 함께 열려 야간 문화와 전통 시장의 매력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전통 시장과 관광이 상생하는 지역 축제의 장을 조성하고, 김제 전통 시장의 다양한 먹거리와 문화를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김제전통시장과 청년몰 상인들은 이번 축제에서 지역 막걸리를 비롯해 활어회, 명태전, 오징어전, 김치전, 보쌈, 오삼불고기, 제육볶음 삼합, 오징어초무침, 두부김치 등 다채로운 전통 시장의 먹거리를 선보였다. 또한 컵밥, 닭강정, 소떡소떡, 쌀소금빵, 쌀쿠키 등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메뉴도 준비되어 남녀노소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풍물놀이, 퓨전국악, 전통가요 등 전통과 국악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무대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흥겨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선착순 홍보 기념품 증정, 막걸리축제 소문내기 이벤트, 막걸리왕·왕비 선발대회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진행되어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가족, 연인, 친구 단위 방문객들이 먹거리, 공연, 이벤트를 함께 즐기며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은 시장 분위기를 한층 더 활기차게 만들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먹거리장터는 상인과 시민이 함께 만들어 낸 축제”라며, “김제 전통시장이 단순한 시장을 넘어 시민이 찾고 머무르는 지역 문화 공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