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따라, 이웃 따라… 휴천1동 어울림 한마당 ‘성황’ (영주시 제공)



[PEDIEN] 영주시 휴천1동 주민들이 지난 19일 원당천을 거닐며 이웃과 정을 나누고, 다채로운 공연과 음악으로 가을밤을 만끽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휴천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영주동부초등학교와 원당 소하천 일원에서 주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 휴천1동 어울림 한마당’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일상 속 가까운 곳에서 자연과 문화를 함께 향유하며 공동체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의 포문은 ‘원당 소하천 힐링걷기’가 열었다. 참가자들은 술바위교차로에서 출발해 원당천 산책로를 따라 약 5.4km 구간을 걸으며, 주민들이 직접 가꾸고 정비한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만끽했다. 걷는 동안 가족, 이웃과 담소를 나누는 여유로운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어진 영주동부초등학교 운동장에서는 ‘아리아리 동아리 어울림한마당’이 펼쳐졌다.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요가, 댄스, 노래 실력을 선보이며 행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가을밤의 정취를 더한 ‘제4회 가을소리음악회’에서는 배금성, 왕소연 등 실력파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흥겨운 공연을 선사했다. 주민들은 음악에 맞춰 환호하며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신호철 휴천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들이 함께 걷고 노래하며 서로에게 한 걸음 더 다가서는 소중한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인공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황병직 영주시장은 “이웃과 함께 웃고 즐기며 하나 되는 주민 축제를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고 축사를 전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휴천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앞으로도 원당천을 중심으로 주민들이 자연과 문화를 일상에서 가까이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