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계탕·이불·생필품 줄줄이…구미 기업들 ‘추석 나눔’ 통 큰 릴레이 (구미시 제공)



[PEDIEN]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구미시 곳곳에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역 기업들은 생필품, 삼계탕, 이불 등 다채로운 물품을 기탁하며 소외된 이웃에게 풍성한 명절을 선물하고 있다.

구미시는 지난 9월 10일부터 21일까지 관내 사회복지시설 74곳에 두유, 휴지, 세제 등 2천8백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또한, 간부 공무원들이 직접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생활인 및 종사자들과 명절 인사를 나누며 온정을 더했다.

기업들의 나눔 참여도 활발하다. 지난 10일 (주)케이엠엑스는 간편식 삼계탕 4,000개를, 14일에는 주왕산삼계탕이 삼계닭 2,000수를 기탁하며 따뜻한 명절 음식을 나눴다.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은 15일 외국인 주민들과 함께 보양 연잎밥을 만들며 명절 분위기를 나눴다. 이후 잡곡, 나물밥 키트, 전통 한과 등으로 구성된 희망 나눔 물품 950박스를 관내 사회복지시설 35곳에 전달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같은 날, 인탑스(주)는 고추장, 참기름, 치약, 세탁세제 등으로 구성된 생필품 600세트를 지원했다. 16일에는 구르미애에서 차렵이불 415세트를 저소득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며 따뜻한 잠자리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주)신창메디칼은 17일 이웃돕기 성금 3,500만원을 기탁하며 취약계층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실천했다. 이 자리에서 구미시는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온 (주)신창메디칼에 제4회 구미시 사회공헌장을 전달했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시설 및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의료용 기기 제조업체인 (주)신창메디칼의 김용창, 김유신 대표이사는 부자가 나란히 경북 최초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하고 구미 2호 나눔 명문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추석을 맞아 귀한 성금과 물품을 기탁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구미시도 세심한 관심과 돌봄으로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구미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