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추석 명절과 제72회 백제문화제를 앞둔 부여군이 지역 주민과 방문객의 교통 편의 증진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했다. 불법주정차 단속 유예,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가 그것이다.
먼저 군은 오는 9월 24일부터 10월 11일까지 18일간 부여군 전역에서 고정식 및 이동식 CCTV를 통한 불법주정차 단속을 유예한다. 이는 명절 기간 차량 증가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조치다.
다만, 교통 안전과 보행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주민신고제는 정상 운영한다. 횡단보도, 교차로 모퉁이, 버스정류소, 어린이보호구역, 인도, 소화전, 안전지대, 황색복선 등 8개 구역에서의 위반 사항은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될 경우 기존과 동일하게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와 함께 제72회 백제문화제 기간인 10월 3일부터 10월 11일까지 9일간 부여군이 운영하는 유료 공영주차장 7개소가 무료로 개방된다. 무료 개방 대상 주차장은 부여공영주차타워, 사비로 노상 공영주차장, 구아3리 제2 쌈지 주차장, 구아4리 공영주차장, 부여읍 공영주차장, 부여시장 공영주차장, 부여 중앙시장 공영주차장이다.
또한, 축제 마지막 날인 10월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부여읍행정복지센터 앞 주차장에서는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가 진행된다. 축제 방문객과 지역 주민 차량을 대상으로 타이어 공기압 확인, 워셔액 보충 등 기본적인 차량 점검과 간단한 소모품 교환 서비스가 제공되며, 별도 예약 없이 현장 방문 순서대로 이용 가능하다.
부여군 관계자는 "명절과 축제 기간 방문객 증가에 대비해 교통 편의를 제공하고자 대책을 마련했다"며, "단속 유예 기간에도 안전을 위한 신고제 대상 구역에서의 올바른 주정차 질서 확립에 군민들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조치들이 백제문화제를 찾는 관광객과 군민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축제 경험을 선사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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