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추석 연휴가 다가오면서 아이가 아플 때 진료받을 곳을 걱정하는 시민들이 많다. 구미시는 이러한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오는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소아 응급진료부터 신생아 치료, 경증 외래 진료까지 아우르는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연휴 기간 응급 환자 진료를 책임질 3곳의 응급의료기관이 24시간 운영에 들어간다.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 차의과학대학교 부속 구미차병원, 구미강동병원이 바로 그곳이다. 이들 병원은 연휴 내내 응급실 문을 열고 중증 응급 환자들을 돌본다.
특히 소아와 신생아를 위한 전문 진료 시스템은 이번 추석에도 차질 없이 유지된다. 순천향대 구미병원 내 '365 소아청소년진료센터'는 24시간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상주하며 소아 응급 환자를 신속하게 진료한다. 구미차병원 '구미 신생아 집중치료센터' 역시 고위험 신생아 입원 치료와 24시간 응급 분만을 이어가며 산모와 신생아의 응급 상황에 대비한다.
소아 경증 환자를 위한 외래 진료 접근성도 높아진다. 옥계, 형곡, 구미연합소아청소년과의원이 연합 운영하는 '달빛어린이병원'은 추석 당일을 제외한 연휴 기간 동안 문을 열어 아이들의 가벼운 질환 치료를 돕는다.
야간 시간대 약국 이용에도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했다. 달빛어린이병원 협력 약국들은 진료 일정에 맞춰 운영되며, 처방 의약품 조제가 가능하다. 공공심야약국인 선산희망약국은 추석 당일을 포함한 연휴 기간 모두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 문을 열어 의약품 구입과 전문적인 복약 상담을 제공한다.
연휴 기간 문을 여는 병·의원 및 약국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구미시청, 구미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 응급의료포털, 스마트폰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구급상황관리센터, 보건복지상담센터, 지자체 콜센터 등을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명절에도 응급 환자와 아이들이 필요한 진료를 제때 받을 수 있도록 의료기관, 약국과 긴밀히 협력해 비상진료체계를 운영하겠다"며 "시민들이 건강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의료 현장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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