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에서 즐기는 특별한 추석…전통문화부터 보름달 관측까지 (양구군 제공)



[PEDIEN] 강원도 양구군이 추석 연휴를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전통문화 체험과 보름달 관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양구선사·근현대사박물관과 국토정중앙천문대 일원에서 진행된다.

양구선사·근현대사박물관은 22일부터 6일간 '2026년 추석맞이 전통문화체험 한마당'을 운영한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박물관 초가무대 앞에서는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등 명절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굴렁쇠, 태평소, 미니 연 등 전통 소품 만들기 체험도 마련되어 있다. 특히 24일과 26일에는 짚풀공예와 가죽공예 열쇠고리 만들기 체험이 추가된다.

추석 연휴의 밤은 국토정중앙천문대에서 특별한 추억으로 채워진다.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2026 국토정중앙 양구 보름달축제'가 열린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주간 프로그램은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청사초롱 만들기, 태양계 팔찌 만들기, 보름달 무드등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구성된다. 보름달 풍선을 활용한 포토존과 국토정중앙점 탐방 인증 이벤트도 준비됐다. 체험 4개 이상 완료 시 배꼬비 클리커를 증정하며, 방문 인증 참가자는 보름달 컬링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야간에는 천문대 옥상과 관측실에서 보름달과 토성을 직접 관측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제공된다. 야외 프로그램은 반려동물 동반 참여가 가능하며, 반려동물 동반 방문객을 위해 잔디광장에도 별도의 망원경이 설치될 예정이다.

양구군 관광문화과장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양구를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따뜻하고 특별한 추석의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