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남해군이 가을 관광 성수기를 맞아 지역 대표 축제와 이색 체험 행사를 잇달아 개최하며 방문객 유치에 나선다. 특히 올해는 독일마을 맥주축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선보여 남해를 찾는 관광객들이 가을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한다.
오는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제14회 독일마을 맥주축제는 남해군의 대표적인 가을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독일마을의 이국적인 풍경 속에서 맥주와 음악, 다채로운 공연이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한국관광 100선'에 5회 연속 선정된 독일마을은 올해 맥주축제를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시키기 위해 외국어 안내를 강화하는 등 글로벌 축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축제 분위기를 원예예술촌까지 확산시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10월 3일에는 남해대교 인피니티 전망대 일원에서 '1973 남해대교 체험 행사'가 펼쳐진다. 이번 행사에서는 남해대교 주탑 브릿지 클라이밍, 감성 스탬프 투어, 선셋 디제잉 및 버스킹 공연 등 과거와 현재를 잇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남해대교 주탑을 직접 걸어보는 단·장거리 코스는 아름다운 남해의 가을 바다와 다리의 웅장함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기회로, 참가 신청은 이미 성황리에 마감되어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남해군은 축제와 행사를 넘어 지역 전반의 관광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도 마련했다. '국민쉼터 반반남해' 사업은 지역 내 숙박, 식음, 체험, 관광 소비를 지원하여 여행 경비 부담을 낮추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4차 반값 여행은 10월 여행객을 대상으로 9월 28일부터 남해군 문화관광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받을 예정이다.
또한, 대중교통 이용객과 개별 관광객을 위한 남해 관광택시 사업도 운영된다. 지역 지리에 밝은 기사가 동행하는 맞춤형 이동 서비스는 관광 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방문객이 주요 명소를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10월부터 11월까지 티머니앱을 통해 관광택시를 예약하면 50%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추석 명절 기간에는 이순신 바다공원에서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연 만들기, 목공 체험, 전통 놀이 등 다채로운 참여형 콘텐츠는 외국인과 가족 단위 관광객 모두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10월 4일에는 앵강공원 전망대에서 야간 음악회를 개최하여 공원 활성화를 도모하며, 10월 24일에는 조도 다이어트센터 일원에서 아름다운 해안 풍경을 배경으로 한 스몰웨딩 작은 음악회를 열어 섬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남해군 관광진흥과 이연주 과장은 "맥주축제와 각종 행사들이 반값 여행, 관광택시 등 다양한 지원 시책과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여 남해를 편리하고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며 "관광객 만족도 향상을 통해 '머무는 남해 관광'이 지역 전체로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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