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정영두 김해시장이 제10대 시장으로서 취임의 뜻을 수로왕과 허왕후에게 고하는 고유제를 봉행했다. 지난 18일 수로왕릉과 수로왕비릉에서 열린 이번 의식에는 숭선전제례보존회, 김해시 종친회원 등 40명의 관계자가 함께 참여했다.
고유제는 국가나 사회, 가정에 중요한 일이 있을 때 조상에게 이를 알리는 제례 의식이다. 정 시장은 납릉 헌화참배와 후릉 헌화참배 순으로 진행된 고유제를 통해 가야문화의 중심 도시 김해의 역사적 정체성을 되새겼다. 또한 민선 9기 시정의 출범을 알리고 시민의 평안과 지역의 발전을 기원했다.
수로왕릉과 수로왕비릉은 가야의 건국과 왕실의 역사를 엿볼 수 있는 대표적인 국가지정 사적이다. 이곳은 가야의 역사뿐만 아니라 수로왕과 허왕후에 얽힌 다양한 설화와 문화 이야기가 과거와 현재를 잇는 중요한 역사문화 관광자원으로 그 의미를 더한다.
정 시장은 “수로왕릉과 수로왕비릉은 김해의 역사와 가야문화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소중한 국가유산”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고유제의 의미를 깊이 새겨 가야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고유제는 김해시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동시에 전통문화 계승과 지역 발전에 대한 시장의 의지를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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