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군청



[PEDIEN] 영월군이 교육부의 '2025년도 교육특구 시범지역 운영 성과관리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으며 교육 경쟁력을 입증했다. 영월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추진해 온 교육특구 시범사업의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주요 요인은 지역 특성과 교육 수요를 반영한 다각적인 사업 추진이었다. 특히 영월군은 농촌유학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확대했다. 시범사업 시작 후 운영 학교가 8개교에서 15개교로 늘었으며, 유학생과 가족을 포함한 전입 인원 또한 166명에서 318명으로 두 배 가까이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농촌유학 확대는 작은 학교 활성화와 지역 정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효과를 가져왔다. 영월군은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하여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교육을 통한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또한, 영월형 자율형 공립고와 연계한 상동고 야구부 육성, 마차고·세경대 간호학과 연계 선이수 학점제 운영 등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특화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노력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영월군은 이번 A등급 획득을 발판 삼아 기존 사업을 더욱 발전시키고, 지역의 고유한 특성을 담은 새로운 교육 사업 발굴에 힘쓸 계획이다. 나아가 지역 여건에 맞는 교육혁신 모델을 구축하고 지역 인재 양성과 정주를 지원하는 '교육혁신 선도지역' 지정도 적극 추진한다.

김길수 영월군수는 "교육특구 운영으로 쌓은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교육혁신 선도지역 지정을 준비하겠다"며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영월형 교육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는 영월군이 미래 교육 환경을 선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