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남 광산구는 지역 출신 문학가 용아 박용철 선생의 문학 정신을 기리는 '제35회 용아 박용철 전국 백일장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은 지난 18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열렸으며, 올해 백일장에서 선정된 26명의 수상자에게 상장과 상금이 수여됐다.
용아 박용철 전국 백일장은 박용철 선생의 문학적·민족적 정신을 계승하고, 지역 문학 인재를 발굴하며 시민들에게 창작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행사는 '일과 창조'라는 주제 아래 지난 7월 진행됐다.
치열한 경쟁 끝에 산문 부문에서는 김하원 학생의 '신은 내 심장을 완성하지 않았다'가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작품은 창조적인 소재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시선을 긍정적인 세계로 확장하며 희망과 앞으로 나아갈 힘을 전달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백일장이 어느덧 35회를 맞아 세대를 넘어 자신의 삶과 생각을 글로 나누는 소중한 문학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이번 백일장을 통해 발견한 문학적 재능과 가능성을 마음껏 펼쳐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시상식은 문학적 재능을 가진 인재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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