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율촌면, ‘제2회 주민총회’ 성료 (여수시 제공)



[PEDIEN] 여수시 율촌면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제2회 율촌면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주민들은 직접 마을의 미래를 위한 사업을 결정하며 '아이부터 어른까지 행복한 마을공동체'를 향한 구체적인 발걸음을 내디뎠다.

지난 16일 율촌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총회에는 여수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어린이 주민자치회원 등 1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기념식에 이어 본격적인 주민총회에서는 마을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2027년에 추진할 사업을 결정하는 과정이 진행됐다.

총회에서는 주민자치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10명에게 여수시장 및 시의회 의장 표창이 수여되며 노고를 격려했다. 이후 주민자치회 활동 보고와 자치 계획 설명이 이어졌고, 5건의 마을 의제에 대한 주민 의견 수렴이 이루어졌다.

치열한 논의 끝에 사전 및 현장 투표를 통해 '마을로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 '어린이 주민자치회 운영', '주택 문패 달기 사업'이 2027년 중점 추진 사업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는 주민들이 직접 발굴하고 선택한 사업들로, 마을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박판규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 덕분에 마을에 꼭 필요한 사업을 결정할 수 있었다”며, “주민들이 결정한 사업들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배의준 율촌면장은 “주민총회는 주민 스스로 지역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하는 민주주의의 장”이라며, “주민들의 뜻이 시정에 반영되어 모두가 행복한 율촌면을 만들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