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추석 앞두고 ‘안전한 병문안 문화’ 확산 나서 (나주시 제공)



[PEDIEN] 전남 나주시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병문안 방문객 증가에 대비, 감염병 확산 방지와 안전한 의료 환경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본격화한다. 시민들에게 올바른 병문안 수칙을 알리고 의료기관의 방문객 관리 실태를 점검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다.

나주시는 9월 14일부터 3주간을 '병문안 문화개선 캠페인' 집중 홍보 기간으로 설정했다. 이 기간 동안 시민들에게 '병문안 3대 원칙'을 적극적으로 안내하며 감염병 예방에 동참하도록 독려한다.

3대 원칙은 △병문안 가능 시간과 장소 확인하기 △불필요한 병문안 자제하기 △마스크 착용과 손 위생 등 예방수칙 지키기다. 명절 기간 가족·친지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병문안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 전파 위험을 최소화하고 환자의 안정적인 치료와 회복을 돕는 데 중점을 둔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나주시는 유동 인구가 많은 영산포풍물시장과 목사고을시장을 찾아 시민과 상인들에게 병문안 3대 원칙을 안내하고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더불어 빛가람종합병원과 나주광주요양병원 등을 방문해 병문안 장소 운영 여부, 소독용품 비치 상태, 문병객 방문 기록지 작성 및 예약 시스템 운영 현황 등도 꼼꼼히 점검했다.

현장 방문 교육도 병행됐다. 의료기관 방문객을 대상으로 올바른 마스크 착용 방법과 손 위생 등 감염 예방 수칙에 대한 안내와 교육을 실시하며 안전한 병문안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갔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병문안 자제와 예방수칙 준수는 환자의 빠른 회복을 돕고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을 막는 작은 배려에서 시작된다”며, “추석 명절 동안 시민 여러분께서도 안전한 병문안 3대 원칙을 생활 속에서 적극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나주시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안심하고 병원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쓸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