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2026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함양군 제공)



[PEDIEN] 함양군이 2026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을 최종 선발했다.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2026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는 총 26건의 사례가 접수되어 열띤 경쟁을 벌였다. 1차 서면 심사를 통과한 10건의 우수 사례는 발표 심사와 군민 투표를 거쳐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최우수상의 영예는 민원봉사과 유란희 주무관에게 돌아갔다. 유 주무관은 '지적재조사 동의서 받기를 위한 QR코드 자체 제작 및 활용'이라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소유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가 필수적이지만, 기존 방식으로는 동의서 수령에 3~4개월이 소요되고 관외 거주자의 참여도 어려웠다. 유 주무관은 별도 예산 없이 자체적으로 정보무늬 제출 시스템을 개발하여 동의서 수령 기간을 한 달 이내로 획기적으로 단축했다.

우수상에는 재무과 도호인 담당의 '관·기업 협업을 통한 법인 리스자동차 유치 및 세입기반 확충' 사례와 함양읍 박춘성 담당의 '20년 숙원 타결, 안전한 마을 진입로 개선 사업'이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재무과 이선희 담당의 '민원 맞춤형 세정 혁신', 미래발전담당관 이대근 담당의 '악취 민원 해결을 위한 거면·인당지구 농촌공간정비', 건강증진과 황주영 주무관의 '치매파트너 양성을 통한 마음나눔 말벗 사업'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선발된 우수공무원들에게는 군수 표창과 함께 최우수상 50만원, 우수상 각 35만원, 장려상 각 1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시상은 오는 11월 정례조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양상호 부군수는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는 군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현장에서 고민하고 적극적으로 해결 방법을 찾은 직원들의 노력으로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소신껏 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좋은 사례를 군정 전반에 확산하여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