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고창반띵여행’ 하반기 추가접수…가을 관광객 맞이 나선다 (고창군 제공)



[PEDIEN] 고창군이 오는 9월 22일 오전 10시부터 '고창반띵여행' 하반기 참여자 3,7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여행경비의 최대 50%를 고창사랑상품권으로 돌려주는 방식으로, 가을철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겨냥하고 있다.

'고창반띵여행'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지역사랑 휴가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관광객의 고창 체류를 유도하고 지역 내 소비를 늘려, 당일·경유형 관광을 체류형 관광으로 전환하는 데 목적을 둔다.

지난 회차까지 총 3,300여 팀, 7,5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이 고창 지역 내에서 소비한 금액은 13억 529만여 원에 달했다. 이러한 소비는 숙박, 음식점, 관광·체험, 특산품 구입 등 지역 곳곳으로 이어지며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효과를 가져왔다.

특히, 여행 과정에서 발생한 소비 금액의 일부를 지역화폐로 환급해 줌으로써 관광객의 재방문과 추가 소비를 유도하는 관광 소비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하반기 추가 모집 대상은 고창군과 인접 지역을 제외한 관외 거주 만 18세 이상 관광객이다. 참여를 원하는 관광객은 '고창반띵여행'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해야 한다. 신청 후 고창 방문 기간 동안 지역 내에서 여행 경비를 사용하고 증빙 자료를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사용 금액의 최대 50%를 모바일 고창사랑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한도는 여행 유형에 따라 개인 최대 10만 원, 2인 이상 단체 최대 20만 원, 가족 최대 50만 원, 청년 최대 14만 원이다. 이번 하반기 추가 접수는 선선한 날씨 속에 고창을 찾는 가을 관광객이 증가하는 시기에 맞춰 추진된다.

고창군은 이번 추가 모집을 통해 관광객의 지역 내 소비를 확대하고, 환급받은 상품권의 재소비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많은 관심에 힘입어 하반기 추가 접수를 추진하게 됐다”며 “가을의 고창을 여행하며 다양한 관광자원을 즐기고 여행경비 환급 혜택까지 받을 수 있는 이번 기회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