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부여군이 치매 예방 분야에서 전국적인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17일 서천군 문예의전당에서 열린 ‘제19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부여군의 '온동네 기억충전 돌봄교실'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혁신적인 프로그램 운영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은 올해 부여군에 장관 표창이라는 영예를 안겼다. 이는 지역 어르신들의 인지 건강 증진과 치매 환자 및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한 점이 주효했다.
수상의 주역인 '온동네 기억충전 돌봄교실'은 단순한 복지 사업을 넘어, 노인종합복지관, 건강도시사업, 보건진료소 특성화 프로그램 등 지역 내 다양한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것이 특징이다. 초고령사회에 걸맞은 맞춤형 치매 예방 전략을 제시하며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실제로 프로그램 대상자 만족도 조사 결과 90% 이상의 긍정적인 응답을 얻었으며, 참여자들의 노인 우울척도 점수 및 주관적 기억감퇴 평가 점수 감소에도 뚜렷한 효과를 보였다. 이러한 성과는 부여군이 치매관리 프로그램 분야에서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했음을 증명한다.
부여군 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의 의미를 강조하며, “치매 환자와 가족, 그리고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얻은 뜻깊은 결실”이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부여군을 만들기 위해 어르신 맞춤형 치매 예방·돌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지역사회 통합 돌봄 시스템 강화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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