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내 경로당 24개소에 소화기 72대 지원 (울진군 제공)



[PEDIEN] 울진군 근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내 경로당 24곳에 노후 소화기 72대를 신규로 교체하는 사업을 본격화한다.

이번 사업은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고 울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추진하는 '함께모아 행복금고 연합모금사업'에 선정돼 추진된다. 총 180만원 상당의 예산이 투입되며, 경로당별로 3개의 소화기가 지원된다.

근남면협의체는 어르신들의 주요 여가 공간인 경로당에 비치된 소화기 중 법적 내구연한이 경과된 노후 장비를 전면 교체함으로써 화재 발생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이은용 민간위원장은 "지역 주민의 성금으로 조성된 행복금고 연합모금사업을 통해 경로당 소화기 지원 사업이 선정되어 어르신들의 휴식 공간을 더욱 안전하게 만들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장재훈 근남면장은 "협의체의 본연의 임무는 행정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복지 사각지대와 지역의 불안 요소를 선제적으로 발견하고 해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노후 소화기 교체를 시작으로 촘촘한 복지 네트워크를 가동해 어려운 이웃들의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해소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근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회원들의 회비로 지역 내 출생아에게 축하금을 지원하고 홀로 어르신에게 생신상을 차려드리는 등 다양한 지역 복지 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