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사용하지 않는 동전이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으로 재탄생하고 있다. 새마을지도자여수시협의회가 펼치는 ‘힘찬 동행, 동전의 기적’ 캠페인이 그 주인공이다.
협의회는 지난 9월 16일 새마을회관에서 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전 계수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가정에 잠들어 있던 동전들이 모여 총 120만원 상당의 교환액을 기록했다. 이 금액 전액은 해당 읍면동으로 전달되어 추석 명절을 앞둔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 캠페인은 신용카드 및 간편결제 사용 증가로 점차 유통량이 줄어드는 동전을 다시 활성화하고, 동전 제작에 소요되는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도 거두고 있다. 더불어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전봉권 협의회장은 “작은 동전들이 모여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소중한 나눔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작은 실천을 지역사회 나눔으로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힘찬 동행, 동전의 기적’은 2025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지난해에는 총 1650만원을 모금하여 이웃사랑 실천과 지역 새마을사업에 기여했다. 올해 역시 모인 동전 교환액을 바탕으로 취약계층 지원과 따뜻한 지역공동체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는 단순한 모금을 넘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새로운 방식의 나눔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