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군산 늘푸른도서관이 초등학생들이 경제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꼬마 사장님 경제교실·플리마켓'을 마련했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9월 21일부터 참가자 모집을 시작하며, 어린이들이 생활 속 경제를 직접 체험하도록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히 초등학교 3학년부터 5학년까지를 대상으로 한다. 단순한 이론 수업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직접 시장 경제의 주체가 되어보는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경제교실'과 '플리마켓'을 유기적으로 연결했다.
10월 6일부터 21일까지는 돈의 개념, 합리적인 소비와 저축의 중요성, 물건의 가치와 가격 결정 원리 등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기초 경제 이론 교육이 진행된다. 딱딱한 학문이 아닌, 일상과 관련된 생생한 지혜를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론 수업을 성공적으로 마친 참가 학생들은 10월 24일 물사랑공원에서 열리는 '꼬마 사장님 플리마켓'에 직접 판매자로 나서게 된다. 각자 가져온 물건의 가격을 정하고, 소비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물건을 판매하는 전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실물 경제의 흐름을 체득하고 자원 순환의 가치까지 몸소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신청은 9월 21일부터 군산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12명을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이나 늘푸른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늘푸른도서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경제를 어렵게 느끼기보다 삶의 필요한 지혜로 받아들이길 바란다”며 “직접 물건을 사고파는 경험이 올바른 소비 습관 형성뿐 아니라 의사소통 능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프로그램의 기대 효과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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