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시청



[PEDIEN] 남원시 공립작은도서관협의회가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지역 노인센터를 직접 찾아 ‘찾아가는 작은도서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르신들에게 책과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독서문화의 즐거움을 지역사회 구석구석 전파하고, 특히 문화 접근성이 낮은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현장에서는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춘 그림책 전시가 열렸으며, 시니어 전용 큰 글씨책인 ‘그림 속으로 떠난 여행’을 함께 읽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테이블야자 화분 만들기’ 체험 활동이 진행됐다. 어르신들은 직접 흙을 만지고 식물을 심으며 자신만의 화분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서로 소통하고 작품을 감상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의 대미는 대표적인 대중가요인 ‘내 나이가 어때서’를 다 함께 부르며 장식했다. 흥겨운 노래와 함께 박수와 웃음이 끊이지 않는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남원시 공립작은도서관협의회 관계자는 “어르신들과 책으로 소통하고, 독서 외에도 다양한 체험과 음악을 함께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내 문화 소외 계층을 직접 찾아가 책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작은도서관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남원시 공립작은도서관협의회는 지역 주민의 독서문화 향상과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으며,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읍면지역 및 소외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문화 나눔 활동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