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65세 이상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앞당겨 시행 (부천시 제공)



[PEDIEN] 부천시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2026-2027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을 당초 계획보다 일찍 시작한다. 이는 다가오는 인플루엔자 유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고령층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변경된 접종 일정에 따라 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6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며, 70~74세는 10월 12일, 65~69세는 10월 15일부터 순차적으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면역저하자로 분류된 65세 이상 어르신은 연령 구분 없이 10월 6일부터 즉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예방접종도 같은 일정으로 진행된다. 75세 이상과 70~74세는 10월 12일부터, 65~69세는 10월 15일부터 시작한다.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 모두 접종 대상인 경우, 원하는 시점에 두 백신을 동시에 접종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번 접종은 전국 어느 위탁의료기관에서나 가능하며, 주소지와 상관없이 가까운 병의원을 방문하면 된다. 접종 가능한 의료기관 목록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의료기관별 백신 보유량이 다를 수 있으므로 방문 전 전화 문의를 통해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권장된다.

송정원 부천시보건소장은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는 고령층에서 심각한 질환으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며 “유행 시기가 오기 전에 적절한 시기에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변경된 일정을 꼼꼼히 확인하시고, 두 백신 동시 접종이 가능한 경우 권고 일정에 맞춰 접종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