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상북도가 다가오는 가을 행락철, 도내에서 열리는 130여 개의 축제를 대상으로 안전 관리를 강화한다. 9월 18일부터 11월 22일까지 약 두 달간 ‘가을철 축제 안전관리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하며, 특히 20건의 축제를 집중 현장 점검 대상으로 선정했다.
올해 경북에서는 총 130건의 축제가 개최되며, 이 중 52건이 9월부터 11월까지 집중적으로 열린다. 특히 10월에는 33건의 축제가 몰려 있어, 수많은 도민과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구미라면축제, 김천김밥축제 등 대규모 축제와 SNS에서 화제를 모으는 축제들이 연이어 개최되는 만큼, 특정 시간대에 인파가 몰릴 경우를 대비한 철저한 안전 관리가 요구된다.
이에 경북도는 순간 최대 관람객 5,000명 이상이 예상되거나 총 방문객 10만 명 이상이 기대되는 대규모 축제 등, 축제의 규모와 특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0곳을 집중 점검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들 축제에는 시·군, 소방, 경찰,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투입되어 개최 전 현장에서 시설물 설치 상태, 가스·전기 등 안전시설, 인파 관리 계획 이행 여부 등을 꼼꼼히 살필 예정이다. 이 중 5곳은 행정안전부와 합동으로 점검한다.
집중 점검 대상에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칠곡 낙동강 평화축제, 청송사과축제, 구미라면축제, 포항국제불빛축제 등이 포함됐다. 나머지 축제는 각 시·군 자체 점검을 통해 안전 관리 사항을 확인하고 미흡한 부분은 사전 보완 조치한다.
김상철 경상북도 안전행정실장은 “철저한 사전 점검과 현장 대응 체계를 구축해 경북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가을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축제장을 찾는 도민과 관광객들께서도 안전 요원의 안내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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