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 홀몸어르신 150명과 ‘따뜻한 한가위’ (영월군 제공)



[PEDIEN]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이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 150명을 초청해 ‘2026년 추석 명절 나눔 행사 ‘나눔愛 나눔福’’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명절을 앞두고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에게 이웃과 함께 어울리는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영월군 9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한 관계 기관, 자원봉사단체, 복지관 프로그램 참여자, 청소년 등 100여 명이 힘을 보탰다. 다육이, 모루비누, 청사초롱, 유과 만들기 등 10종의 체험 공간과 투호, 윷놀이, 비석치기 등 전통 민속놀이가 어르신들을 맞았다. 지역 청소년들은 직접 만든 모나카를 나누며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합굿마을 문화생산자협동조합의 어르신 마당놀이 ‘복이 팡팡’ 공연은 행사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풍물, 민요, 판소리, 비나리 등 전통 연희를 바탕으로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무대가 펼쳐졌다. 공연 후에는 점심 식사와 푸짐한 추석 답례품이 제공됐다.

특히 9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각 지역 어르신들의 행사장 이동을 지원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영월지역자활센터, 영월군가족센터, 영월군청소년수련관, 아이코리아 등 관계 기관·단체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도움도 더해졌다.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이웃과 함께 명절의 정을 나눌 수 있도록 지역 사회가 함께 준비했다”며 “이동 지원과 행사 운영에 힘을 모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단체와 협력해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고 이웃과 교류하며 함께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