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도청



[PEDIEN] 강원특별자치도가 국내 액화수소 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핵심 시설인 액화수소 신뢰성평가센터 구축 사업을 연말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총 287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이번 사업은 삼척시에 액화수소 관련 소재, 부품, 장비의 성능과 신뢰성을 시험·평가할 수 있는 전문 인프라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현재 센터는 주요 건축 공사와 함께 시험·평가에 필요한 핵심 장비 21종 구축을 완료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액화수소는 기체수소 대비 저장 및 운송 효율이 뛰어나 대용량 수소 공급과 수소 모빌리티 확대를 위한 핵심 기술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극저온 환경에서 사용되는 저장용기, 밸브, 배관, 펌프 등 관련 제품은 높은 수준의 기술력과 신뢰성 확보가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강원특별자치도는 신뢰성평가센터를 통해 기업들이 개발한 제품의 성능, 내구성, 환경 특성 등을 체계적으로 시험·평가하고 관련 데이터를 축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또한 시제품 제작 지원과 평가 기준안 마련 등을 통해 기업의 제품 개발 및 기술 고도화를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다.

신뢰성평가센터의 성공적인 운영은 액화수소 관련 기업들의 제품 개발 기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것은 물론, 제품 품질 향상을 통한 국내외 시장 진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유식 강원특별자치도 미래산업국장은 “액화수소 신뢰성평가센터는 국내 액화수소 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기업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핵심 기반 시설이 될 것”이라며 “센터가 차질 없이 준공될 수 있도록 사업을 꼼꼼히 추진하고 앞으로도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는 향후 기업 및 연구기관과의 공동 연구와 기술 지원을 강화하여 지역을 액화수소 산업의 연구, 시험, 평가 거점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