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도청



[PEDIEN] 민족 대명절 추석 연휴, 가족과 함께 특별한 가을 추억을 만들 장소를 고민 중이라면 충남으로의 발걸음을 옮겨보는 것은 어떨까. 충청남도는 이번 추석 연휴를 맞아 역사와 문화를 되새기고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와 풍미를 만끽할 수 있는 도내 주요 관광 명소 10곳을 엄선해 소개했다.

우리 역사를 되새기며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천안 독립기념관, 아산 현충사, 서산 해미읍성, 부여 정림사지를 추천한다. 독립기념관에서는 대한독립의 역사를 생생하게 접할 수 있으며, 현충사는 가을 숲길을 걸으며 이순신 장군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는 명소다. 고즈넉한 성곽을 따라 산책하기 좋은 해미읍성과 천년의 세월을 간직한 백제의 역사를 만날 수 있는 정림사지 또한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특히 독립기념관에서는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 기념 특별 기획전이 열리고 있으며, 정림사지에서는 27일까지 '미디어아트 사비박사' 프로그램을 통해 찬란했던 사비 백제의 이야기를 현대적인 빛으로 재해석해 선보인다.

아름다운 가을 풍경과 정취를 즐기고 싶다면 공주 제민천, 계룡 사계고택, 금산 보석사, 예산 예당호 전망대, 청양 천장호 출렁다리, 논산 탑정호 출렁다리를 둘러볼 만하다. 공주 원도심을 흐르는 제민천에서는 옛 감성이 깃든 물길을 따라 여유롭게 산책하며 도심 속 휴식을 만끽할 수 있다. 고즈넉한 한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사계고택 또한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금산 보석사에서는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꽃무릇 축제와 함께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즐길 수 있으며, 예당호 전망대와 천장호 출렁다리에서는 탁 트인 호수 풍경을 한눈에 담으며 감탄을 자아낸다. 논산 탑정호 출렁다리는 음악 분수와 미디어 파사드가 어우러져 밤하늘을 아름다운 빛으로 수놓으며 낮과는 또 다른 낭만적인 풍경을 선사한다.

서해안에서만 맛볼 수 있는 가을철 별미와 함께 생태·휴양 여행지를 찾는다면 보령 무창포 대하·전어축제, 서천 장항송림자연휴양림, 홍성 남당항 해양분수공원, 태안해양치유센터를 방문해보자. 다음 달 11일까지 열리는 무창포 대하·전어축제에서는 가을 바다 풍경을 감상하며 신선한 대하와 전어를 맛볼 수 있다. 울창한 송림 속에서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장항송림자연휴양림과 서해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남당항 해양분수공원, 그리고 몸과 마음을 쉬어가는 치유 여행을 제공하는 태안해양치유센터는 방문객들에게 편안한 휴식을 선사한다.

해가 진 뒤에는 당진 삽교호에서 펼쳐지는 드론 공연이 가을밤 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으며, 다음 달 17일까지 이어지는 이 특별한 야간 볼거리는 추석 연휴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이번 추석 연휴에는 수도권과 가까운 충남에서 가족, 친구들과 함께 역사와 문화, 가을 풍경과 미식을 두루 즐겨보시길 권한다”며 “도내에서 즐겁고 풍성한 한가위, 추억에 남을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충남 관광 정보는 충남관광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