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아산시가 상대적으로 교육·문화·복지 인프라가 부족했던 서부권에 복합 거점 시설인 '아산다가치교육센터'를 정식 개관했다.
지난 17일 열린 개관식에는 오세현 아산시장, 안정근 아산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아산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관계자와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해 센터의 시작을 축하했다. 이로써 시범 운영을 거친 아산다가치교육센터는 이제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폐교된 옛 신창중학교 건물을 매입해 리모델링한 아산다가치교육센터는 총면적 5174.9㎡ 규모로, 기존 6개 동을 활용해 조성됐다. 이 복합 시설에는 아산시평생학습관 서부분관, 아산시청소년재단 신창청소년센터, 아산시가족센터 신창분원, 아산교육지원청 다문화교육지원센터 등 4개 핵심 기관이 둥지를 틀었다.
각 입주 기관은 개관 전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이용자 특성과 수요를 면밀히 파악하며 맞춤형 프로그램을 구상하고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집중했다. 평생학습관 서부분관은 성인과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며, 신창청소년센터는 청소년들의 문화·예술·체험 활동과 자치 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또한, 아산시가족센터 신창분원은 다문화가족, 외국인 주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교육, 상담,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다문화교육지원센터는 이주배경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과 학습, 진로 탐색을 돕는 역할을 수행한다.
아산시는 아산다가치교육센터가 서부권의 청소년 활동 공간과 평생학습 기반을 확충하는 동시에, 다문화가족, 외국인 주민, 이주배경 학생의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는 통합 거점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과 고려인 동포 등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주민들이 거주하는 신창면의 특성을 고려할 때, 센터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게 부각될 전망이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운영 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입주 기관 간의 협업을 강화하여 이용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도 확대할 계획이다. 주차장 추가 조성과 셔틀버스 운행 확대 등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강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아산다가치교육센터는 모든 세대가 함께 배우고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주민들이 소통하는 공간”이라며, “서부권의 교육 인프라 확충과 시민 정주 여건 개선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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