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면 토계리,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선정 (안동시 제공)



[PEDIEN] 안동시 도산면 토계리 마을이 산림청이 주관하는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됐다. 토계리 마을은 지난 9월 17일 현판을 전달받으며 그간의 노력을 공식 인정받았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사업은 산림 인접 지역에서 관행적으로 이루어지는 논·밭두렁 및 농산 폐기물 소각을 근절하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산불 예방에 기여한 마을을 선정하는 사업이다.

토계리 마을 주민들은 수년간 영농부산물과 생활 쓰레기를 불법으로 소각하지 않고 산불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등 마을 공동체 차원의 예방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 이러한 주민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결실을 맺어 올해 녹색마을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원규 토계리 이장은 “주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불법 소각 근절과 산불 예방에 동참한 결과여서 더욱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 소중한 산림과 마을을 보호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태성 도산면장은 “산불을 막기 위해서는 행정의 노력만큼이나 주민들의 관심과 실천이 중요하다”며 “토계리 마을의 모범적인 사례가 지역 전체로 확산될 수 있도록 산불 예방 홍보와 현장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도산면은 앞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에 감시와 순찰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에 대한 계도와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산불 없는 안전한 지역을 만드는 데 힘쓸 계획이다.